구글, 9가지 안드로이드 새 기능 공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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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16:03
구글의 존 레날디(John Lennardi) 수석 디렉터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Wear) OS 탑재 스마트워치,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지원 차량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나는 안드로이드의 새로운 기능 추가했다고 2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추가되는 새로운 기능은 크게 9가지다. ▲운전 중 장문의 이메일이나 문자 요약 및 답장 추천 ▲AI가 생성한 이미지 캡션 듣기 ▲구글 지도 내 구글 렌즈의 스크린 리더 기능 강화 ▲구글 문서에 손 글씨로 주석 달기 ▲건강-웰니스-피트니스 데이터 한곳에 모아 보기 ▲스마트워치에서 티켓과 회원증에 직접 액세스 ▲스마트워치로 경로 안내 ▲구글 메시지에서 제미나이(Gemini)와 직접 채팅이다.
1: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의 장문 요약 및 답장 후보 제안
운전 중 스마트폰 조작은 금물이지만, 음성으로 메일을 읽어주는 것 정도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장문의 이메일은 운전에 집중하면서 내용을 듣기가 쉽지 않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이 점을 개선해 AI를 이용해 장문의 내용을 요약해 주고, 답장 내용 후보를 제안해 준다. 이동 공유나 통화 발신도 쉽게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2: 사진이나 이미지에 대해 AI가 자동 생성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구글은 2018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해 주변 정보를 알려주는 앱 '룩아웃(Lookout)'을 제공하고 있다. 룩아웃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이미지, 메시지 안에 삽입된 이미지를 AI가 자동 생성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시각장애인 커뮤니티를 위해 설계됐다. 영어 버전이 전 세계에 배포될 예정이다.
3: 구글 지도 내 구글 렌즈의 스크린 리더 기능 강화
'구글 렌즈'는 촬영한 이미지에 대한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3년 10월부터 구글 지도와 연동이 가능해져 구글 지도 메뉴에 추가된 아이콘에서 구글 렌즈를 실행하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변을 촬영하면 주요 명소에 대한 정보가 표시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구글 렌즈의 스크린 리더가 강화되어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주변 대중교통, 역, 레스토랑, ATM 등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정보를 읽어주는 토크백(TalkBack)을 통해 영업시간, 평가, 가는 방법 등의 정보를 읽어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4: 구글 문서에 손 글씨로 주석을 달 수 있다.
구글 문서에 손가락이나 스타일러스를 이용해 손 글씨로 주석을 달 수 있게 된다. 다양한 색상의 펜이나 형광펜 등 다양한 마크업 도구를 선택해 주석을 달 수 있다.
5: 새로운 캐스팅 컨트롤로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끊김이 없이 듣기
안드로이드 홈 화면의 출력 전환기를 사용하면 휴대폰 스피커, 헤드폰, 스마트 스피커, TV 등 유튜브 뮤직을 재생할 때 사용 중인 기기 간에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이제 스포티파이에서도 똑같이 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에서 미디어를 재생할 때 출력 전환기에 스포티파이 컨넥트(Spotify Connect) 장치가 표시된다. 중단 없이 듣기 위해 장치 간에 미디어를 쉽게 전환할 수 있다.
6: 건강-웰니스-피트니스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보기
즐겨 사용하는 웨어러블 기기와 '올트레일(AllTrails)', '오우라링(Oura Ring)',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 등 앱에서 집계된 건강 정보를 핏빗(Fitbit) 앱의 ‘나의 탭’ 한곳에 모아 볼 수 있게 된다.
7: 스마트워치에서 티켓과 회원증에 직접 액세스 가능
웨어 OS(Wear OS) 탑재 스마트워치가 이용자 카드나 회원증을 읽어 디지털 패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글 월렛 패스(Google Wallet passes)'에 대응해, 필요한 패스를 스마트워치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필요 없는 패스는 숨겨둘 수도 있다.
8: 스마트워치로 경로 안내 보기
웨어 OS(Wear OS) 구글맵이 대중교통 경로 안내 표시를 지원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스마트워치만으로 목적지까지의 경로와 환승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9: 구글 메시지에서 제미나이(Gemini)와 직접 채팅 가능
메시징 앱 '구글 메시지'에서 채팅 AI '제미나이(Gemini, 구 Bard)'와 대화가 가능해진다. 또한, 이러한 새로운 기능 추가에 맞춰 웨어 OS는 기본 설계를 변경해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의 기능을 대폭 확장하고 전력 효율과 성능을 향상시켰다.
민두기 기자 ebiz@
추가되는 새로운 기능은 크게 9가지다. ▲운전 중 장문의 이메일이나 문자 요약 및 답장 추천 ▲AI가 생성한 이미지 캡션 듣기 ▲구글 지도 내 구글 렌즈의 스크린 리더 기능 강화 ▲구글 문서에 손 글씨로 주석 달기 ▲건강-웰니스-피트니스 데이터 한곳에 모아 보기 ▲스마트워치에서 티켓과 회원증에 직접 액세스 ▲스마트워치로 경로 안내 ▲구글 메시지에서 제미나이(Gemini)와 직접 채팅이다.
1: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의 장문 요약 및 답장 후보 제안
운전 중 스마트폰 조작은 금물이지만, 음성으로 메일을 읽어주는 것 정도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장문의 이메일은 운전에 집중하면서 내용을 듣기가 쉽지 않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이 점을 개선해 AI를 이용해 장문의 내용을 요약해 주고, 답장 내용 후보를 제안해 준다. 이동 공유나 통화 발신도 쉽게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2: 사진이나 이미지에 대해 AI가 자동 생성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구글은 2018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해 주변 정보를 알려주는 앱 '룩아웃(Lookout)'을 제공하고 있다. 룩아웃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이미지, 메시지 안에 삽입된 이미지를 AI가 자동 생성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시각장애인 커뮤니티를 위해 설계됐다. 영어 버전이 전 세계에 배포될 예정이다.
3: 구글 지도 내 구글 렌즈의 스크린 리더 기능 강화
'구글 렌즈'는 촬영한 이미지에 대한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3년 10월부터 구글 지도와 연동이 가능해져 구글 지도 메뉴에 추가된 아이콘에서 구글 렌즈를 실행하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변을 촬영하면 주요 명소에 대한 정보가 표시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구글 렌즈의 스크린 리더가 강화되어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주변 대중교통, 역, 레스토랑, ATM 등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정보를 읽어주는 토크백(TalkBack)을 통해 영업시간, 평가, 가는 방법 등의 정보를 읽어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4: 구글 문서에 손 글씨로 주석을 달 수 있다.
구글 문서에 손가락이나 스타일러스를 이용해 손 글씨로 주석을 달 수 있게 된다. 다양한 색상의 펜이나 형광펜 등 다양한 마크업 도구를 선택해 주석을 달 수 있다.
5: 새로운 캐스팅 컨트롤로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끊김이 없이 듣기
안드로이드 홈 화면의 출력 전환기를 사용하면 휴대폰 스피커, 헤드폰, 스마트 스피커, TV 등 유튜브 뮤직을 재생할 때 사용 중인 기기 간에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이제 스포티파이에서도 똑같이 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에서 미디어를 재생할 때 출력 전환기에 스포티파이 컨넥트(Spotify Connect) 장치가 표시된다. 중단 없이 듣기 위해 장치 간에 미디어를 쉽게 전환할 수 있다.
6: 건강-웰니스-피트니스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보기
즐겨 사용하는 웨어러블 기기와 '올트레일(AllTrails)', '오우라링(Oura Ring)',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 등 앱에서 집계된 건강 정보를 핏빗(Fitbit) 앱의 ‘나의 탭’ 한곳에 모아 볼 수 있게 된다.
7: 스마트워치에서 티켓과 회원증에 직접 액세스 가능
웨어 OS(Wear OS) 탑재 스마트워치가 이용자 카드나 회원증을 읽어 디지털 패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글 월렛 패스(Google Wallet passes)'에 대응해, 필요한 패스를 스마트워치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필요 없는 패스는 숨겨둘 수도 있다.
8: 스마트워치로 경로 안내 보기
웨어 OS(Wear OS) 구글맵이 대중교통 경로 안내 표시를 지원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스마트워치만으로 목적지까지의 경로와 환승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9: 구글 메시지에서 제미나이(Gemini)와 직접 채팅 가능
메시징 앱 '구글 메시지'에서 채팅 AI '제미나이(Gemini, 구 Bard)'와 대화가 가능해진다. 또한, 이러한 새로운 기능 추가에 맞춰 웨어 OS는 기본 설계를 변경해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의 기능을 대폭 확장하고 전력 효율과 성능을 향상시켰다.
민두기 기자 ebiz@
http://www.itnews.live/?p=37551